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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재미있는 교실놀이 – 나무얼음땡

안녕하세요!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교실놀이나무얼음땡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얼음땡을 기초로 파생된 놀이입니다. 학생 수에 따라 교실에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비교적 넓은 공간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얼음땡에서는 사실 술래가 많이 불리합니다.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놀이는 그런 부분을 일부 보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실놀이 준비물

교실놀이 나무얼음땡

이번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아이들의 즐거운 마음이 가장 필요하겠지요. 우리 아이들은 놀이를 하다 보면 쉽게 승부욕에 지배를 당하고는 합니다. 전혀 이상할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놀이를 즐거움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것은 모든 놀이에서 마찬가지입니다.

개요

  • 얼음땡을 기본으로 합니다.
  • 술래의 불리함을 보완합니다.
  •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재밌게 합니다.

규칙

교실놀이 나무얼음땡
  • 기본적인 규칙은 얼음땡과 같습니다.
  • 다만 얼음을 할 때와 얼음을 풀어줄 때가 다릅니다.
  • 얼음을 하는 사람은 위의 개구리처럼 양 팔을 위로 듭니다.
  • 얼음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다른 친구가 올리고 있는 팔을 내려줘야 합니다.
  • 단, 한 사람의 양 팔을 같은 사람이 둘 다 내려줄 수는 없습니다.
교실놀이 나무얼음땡
  • 따라서 얼음을 하지 않은 사람이 한 명 뿐이라면 술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 좀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느 얼음땡과 마찬가지로 술래의 체력소모가 매우 큽니다.
  • 따라서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경기를 진행하거나, 술래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변형

[ 변형 1 ] 학생이 너무 많아요!

학생이 너무 많으면 술래 혼자 경기를 진행하기에 너무 벅찹니다. 술래의 수를 늘려주세요. 술래는 두 명 정도까지 운영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래가 너무 많아지면 경기 자체가 매우 싱겁게 끝날 수 있습니다. 술래의 수를 늘리기 애매하다면 구역을 설정하고 그 안에서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 변형 2 ] 학생들의 신체접촉이 신경쓰여요!

만약 이성간의 신체접촉이 신경쓰인다면 팔을 내려 줄 때 하이파이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술래들이 다른 학생을 잡을 때의 신체접촉이 신경쓰인다면 플레이스틱이나 고무공 등의 물건으로 터치를 하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플레이스틱의 경우 휘둘러서 터치를 하지 않고 찔러서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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