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놀이 전문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짜투리 교실놀이는 ‘부채왕’입니다. 좁은 구역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연령에 상관 없이 모든 학생들이 즐겨볼만한 놀이입니다. 짧은 놀이시간이 특징이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간단히 즐기기에 추천할만한 놀이입니다. 규칙은 간단하나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교실놀이 준비물
이번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은 종이컵입니다. 이외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은 없습니다. 다만 바닥에 경기장을 표시해줄 수 있는 종이테이프 정도가 있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부채질을 위한 물건이 필요한데, 통일된 물건이라면 어떤 물건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부채, 교과서, 책받침, 도화지 등 부채질을 하기에 용이한 물건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개요
- 앉거나 제자리에 서서 진행하는 놀이입니다.
- 뛰진 않아도 생각보다 활동량이 많을 수 있습니다.
- 준비물이 간단합니다.
- 놀이 시간이 짧습니다.
규칙
[ 섬세 부채왕 ]
- 첫 번째는 섬세 부채왕입니다.
- 바닥에 위의 그림처럼 종이 테이프로 세 줄을 표시해줍니다.
- 목표는 부채질을 해서 종이컵을 건너편으로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 부채질을 섬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종이컵이 이동하다가 만약 바닥에 표시한 종이 테이프를 밟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개인별 기록을 측정해봅시다.
[ 강력 부채왕 ]
- 바닥에 위의 그림처럼 경기장을 만들어봅시다.
- 양쪽에는 책으로 종이컵이 넘어갈 수 없도록 벽을 만들어줍니다.
- 바닥에는 중앙선이 있고, 위아래로는 터치라인이 있습니다.
- 경기가 시작되면 양팀의 선수는 부채질을 열심히 합니다.
- 종이컵을 이동시켜 상대방쪽 터치라인을 통과하게 하면 득점입니다.
- 경기 시간을 정해두고 더 많은 득점을 올린 쪽이 승리합니다.
주의사항
부채질에 몰두하다보면 부채가 날아가 상대를 맞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에 쥐고 부채질을 강하게 해도 무리가 없을 교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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