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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는 놀이 – 카테고리 끝말잇기(둘이서도 할 수 있는 놀이)

안녕하세요!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놀이는 앉아서 할 수 있는 교실놀이 입니다. 교실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재미있게 도전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아이의 어휘력을 넓히고 일정 주제 안에서 떠올려볼 수 있는 단어들을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기존의 끝말잇기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며, 규칙이 쉽기 때문에 초등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추천할만한 활동입니다. 두명만 있어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앉아서 할 수 있는 또 다른 활동들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실놀이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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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준비물은 연필과 공책이 전부입니다. 카테고리 끝말잇기가 익숙해지면 준비물 없이도 해볼 수 있습니다.

개요

  • 앉아서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 학생 수가 많던 적던 할 수 있습니다. 두 명이 할 수도 있습니다.
  • 어휘력을 늘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 기존의 끝말잇기와 진행하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 유치원, 초등학생 저학년, 고학년 할 것 없이 가능합니다.

규칙


  • 우선 커다란 카테고리를 정해봅니다.
  • 카테고리는 가급적 큰 것이 좋습니다.
  • 예시로는 ‘학교’를 주제로 삼아보겠습니다.
  •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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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 사람이 교실을 말했습니다.
  • 그럼 다음 사람은 마지막 글자의 마지막 자음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
  • 다음 단어는 사전에 미리 정해둔 시간 안에 말해야 합니다. 경험상 5~10초 정도가 적당합니다.
  •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 길면 활동이 늘어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교실의 마지막 자음은 ‘ㄹ’입니다. 따라서 다음 사람은 ‘ㄹ’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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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사람이 ‘ㄹ’로 시작되는 단어 중 학교에 있는 라디오를 떠올렸나 봅니다.
  • 다음 사람은 라디오의 마지막 자음인 ‘ㅇ’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
  • 이런 방식으로 경기를 쭉 이어나갑니다.
  • 시간 안에 대답을 하지 못하면 패배합니다.

변형

변형 1. 팀전으로 경기를 진행해봅시다.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눕니다. 기본형과 같은 방식으로 활동을 진행하되, 한 번 대답을 한 학생은 모든 팀원들이 한 번씩 대답을 다 할 때까지는 다시 대답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어를 잘 떠올리는 학생을 어느 시점에 사용해야 할지 학생들이 고민해봐야 합니다.

변형 2. 움직임을 더해봅시다. 교실이나 가정에서 모두 해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서서 진행합니다. 카테고리는 따로 정하지 않되, 해당 단어를 직접 가리켜야 하는 방식으로 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실에서 활동을 진행한다고 가정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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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학생이 자석을 말했습니다. 그럼 자석의 마지막 자음인 ‘ㄱ’으로 시작하는 물건을 찾아 지목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면 공책을 찾아 가리키는 방식입니다.

변형 3. 변형 1과 2를 응용해봅시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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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팀의 선공입니다. 노랑팀에서 자석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 연두팀은 ‘ㄱ’으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아 빠르게 교실을 스캔해야 합니다. 제한 시간 내에 성공하지 못하면 노랑팀의 승리입니다. 만약 연두팀에서 성공하면, 이제는 노랑팀에서 경기를 이어나가야 합니다.

주의사항

  •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경기가 다소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시간을 적당히 제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변형 3을 하실 경우에는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충돌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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