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and

앉아서 즐기는 교실놀이 – 세븐업

안녕하세요!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교실놀이는 ‘세븐업‘입니다. 해외에서는 꽤 유명한 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앉아서 진행이 된다는 점입니다. 규칙이 간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일 수 있는 놀이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놀이의 특성상 학생 수가 4명 미만이라면 즐기기 어렵겠지만, 그것보다는 많다면 어느 상황에서든 해봄직한 놀이입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실놀이 준비물

교실놀이 세븐업

이번 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은 즐거운 마음입니다. 교실이라면 별다른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놀이에 필요한 것은 책상과 의자뿐입니다.

개요

  • 앉아서 즐기는 놀이입니다.
  • 모든 놀이가 마찬가지지만 규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규칙이 매우 간단합니다.
  • 학년초에 아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알아가는 방법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규칙

  • 이번 놀이의 이름이 세븐업입니다.
  • 교실의 학생 수가 14명이라고 가정하고 놀이를 안내하겠습니다.
  • 술래 7명을 정합니다. 술래들은 교실 앞으로 나옵니다.
  • 술래가 아닌 학생들은 모두 책상에 엎드립니다.
교실놀이 세븐업
  • 책상에 엎드린 학생들은 한 손의 엄지손가락을 세웁니다. 따봉을 하듯이 말입니다.
  • 앉아있는 학생들의 준비가 끝나면 술래들이 움직입니다.
  • 술래들은 1분 안에 엎드려 있는 학생들 중 한 명을 선택하여 따봉을 하고 있는 엄지손가락을 누릅니다.
  • 이때 주의할 것은 아이들이 누가 자신의 손을 내리는지 보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엄지손가락이 눌린 학생들은 엄지를 내리고 엎드려서 대기합니다.
  • 술래들은 활동이 끝나면 교실 앞으로 돌아옵니다.
교실놀이 세븐업
  • 앉아있던 학생들이 모두 고개를 듭니다.
  • 앉아있던 학생들은 자신의 엄지를 내린 술래를 찾아야 합니다.
  • 만약 자신의 엄지를 내린 술래를 찾아냈다면, 술래와 역할을 바꿉니다.
  • 만약 찾아내지 못했다면 책상에서 다음 활동을 기다립니다.

변형

[ 변형 1 ] 우리 교실과 학생 수가 달라요!

상관 없습니다. 학생 수를 반으로 나누어 놀이를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학생이 10명이라면 술래를 5명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학생 수가 너무 많으면 앉아있는 학생들이 술래를 찾는 것이 너무 어려워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교실놀이 세븐업

구역별로 술래를 정해서 활동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말하자면 파란 모둠쪽에서 뽑힌 술래는 파란모둠에 있는 학생들의 엄지만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앉아있던 학생들 역시 자기 모둠에서 뽑힌 술래들 중에서 자신의 엄지를 내린 술래를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학생 수가 많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 변형 2 ] 우리 반은 홀수인데요?

학생 수가 홀수라 짝이 안맞다면 ‘감시자‘를 뽑아주시면 됩니다. 감시자의 역할은 엎드려 있는 학생들이 반칙을 하지는 않는지, 술래가 시간 내에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행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아이들 역시 자신에게 특별한 임무가 주어졌다고 생각하여 거부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놀이대장 추천 컨텐츠

아래는 제가 추천드리는 다른 컨텐츠입니다. 하나는 제가 요즘 즐겨 올리고 있는 사고력퀴즈 시리즈 중 하나이고, 나머지 두 개는 앉아서 즐기는 또 다른 놀이들입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충분히 해볼만하실 것입니다.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