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놀이 전문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신체놀이는 ‘달려라! 징검다리’라고 이름을 붙여봤습니다. 팀 게임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활동량을 높여줄 수 있는 놀이입니다. 보통의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나, 가능하면 넓은 장소에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들의 협동이 필수인 놀이로, 서로 호흡을 맞추고 의지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규칙이 매우 간단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신체놀이 준비물

이번 신체놀이의 준비물은 원마커입니다. 물론 원마커를 대신하여 A4용지 등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원마커를 갖춰서 놀이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재질의 특성상 미끄러짐이 적고 가시성이 높아 아이들에게 놀이에 참여하는 맛을 줄 것입니다.

한 세트 정도는 개인용으로 구비를 해두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용 놀이교구를 구비해두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접근성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납니다. 특히 원마커의 경우에는 놀이에 정말 많이 쓰이는 교구입니다. 6개 1세트 기준 배송비 포함 15,000원 정도 하며, 개인적으로는 숫자가 적인 10개 1세트 정도 구비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개요
- 기본적으로 팀 경기입니다. 보통 3인 1조, 4인 1조 정도로 진행합니다.
- 원마커만 충분히 있다면 다인수 학급에서도 한 번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팀원들간의 협동과 호흡이 중요합니다.
- 기본적으로 규칙이 간단합니다.
3. 규칙

- 3인 1조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출발선을 시작으로 도착선까지 주자가 이동을 해야합니다.
- 다만 원마커를 이용해 징검다리를 만들어 이동해야 합니다.
- 따라서 주자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 두 명이 주자가 밟고 지나간 원마커를 빠르게 주자 앞으로 옮겨서 배치를 해줘야만 합니다.
- 다른 팀과 동시에 출발하여 먼저 도착한 팀이 승리합니다.
4. 변형
4-1. 팀원 수로 놀이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팀원이 늘어날수록 경기를 운영하기에 쉬워집니다. 다만 수가 너무 많아지게 될 경우 서로 동선이 꼬이거나, 우왕좌왕 하느라 징검다리 설치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기로는 팀원은 3인에서 5인까지가 적당합니다.

4-2. 소인수 학급에서는 기록 단축을 목표로 놀이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공동의 목표가 생겼으니, 아이들이 더 협력하는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활동이 됩니다.
5. 주의사항
- 혹시 원마커 대신에 다른 것으로 바닥에 징검다리를 만드실 생각이시라면, 꼭 먼저 안전한지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종이를 활용하여 징검다리를 만들 경우, 징검다리 사이가 너무 멀면 아이들이 점프를 해서 다리를 건너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미끄러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여러 교구를 고민해보시고, 가장 안전한 방법을 택하시길 바랍니다. 넓은 체육관의 경우에는 원마커 대신에 훌라후프를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6. QnA
Q. 다소 장소가 협소할 수 있는 교실에서는 어떻게 진행을 할까요?
A. 도착선 대신에 반환점을 지정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좁은 교실에서도 놀이를 충분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실에서 놀이를 진행하실 때에는 여러 팀이 한 번에 경기를 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팀별로 기록을 측정하시고 승리팀을 정해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