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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실놀이 – 말꼬리잡기

안녕하세요! 초등 놀이 전문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교실놀이의 이름은 ‘말꼬리잡기’입니다. 그렇다고 말싸움을 하는 그런 놀이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이 놀이는 협력 놀이로,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활동을 진행해야 합니다. 팀원들의 말과 나의 감각에 의존하여 활동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서로를 의지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물 또한 대단하지 않으니, 학년 초나 학기 초에 해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글의 하단에는 이 활동과 비슷하게 해볼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교실놀이 준비물

교실놀이

먼저 꼬리를 잃은 말 그림이 필요합니다. 해당 말 그림의 파일은 아래 버튼을 눌러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연필이나 사인펜 등 색칠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놀이를 위한 준비물은 끝입니다. 아래 설명을 쭉 읽어 보시면 사실 말 그림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교실놀이

2. 개요

  • 협력놀이입니다.
  • 규칙은 매우 간단합니다.
  •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습니다.
  • 변형과 응용에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규칙

교실놀이
  • 기본적으로 2인 1조를 기준으로 활동을 진행해보겠습니다.
  • 설명하는 사람과 그리는 사람으로 역할을 나눕니다.
  • 출력한 말 그림을 벽에 테이프를 활용해서 붙여줍니다.
  • 그리는 사람은 덴탈 마스크 등을 활용해서 눈을 가립니다.
  • 설명하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그리는 사람이 움직입니다.
  • 목표는 벽에 안전하게 도착해서 꼬리를 잃은 말에게 꼬리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 벽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으면 그리는 사람은 말꼬리를 그릴 준비를 합니다.
  • 설명하는 사람은 열심히 설명해서 그리는 사람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심판이 꼬리라고 인정할만한 그림이 완성되면 경기를 멈춥니다.
  • 말꼬리가 완성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짧은 팀이 승리합니다.

4. 변형

4-1. 예쁜 말 그림을 완성하는 것도 좋지만, 더 명확한 그림을 지정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겠습니다. 종이 위에 알파벳이 쓰여있고, 중간 중간 알파벳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는 둥근 원이 있습니다. 목표는 선을 넘어가지 않게 알파벳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이외의 규칙은 기본형과 같습니다.

교실놀이

4-2. 릴레이 방식으로 팀전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벽에 아무 것도 없는 흰 종이만 붙여둡니다. 그리고 그려야 하는 주제를 정합니다. 주제는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형태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수박, 사다리 같은 것들이 좋습니다. 2인 1조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각 주자마다 그릴 부분을 정해두면 좋습니다. 수박을 그린다면 1번 주자는 둥근 원을 그리고, 2번 주자는 줄무늬를 그리는 등의 방식입니다. 사다리를 그린다면 1번 주자는 세로 선을, 2번 주자는 가로 선을 담당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학년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변형입니다.

5. 주의사항

기본적으로 눈을 가리고 하는 활동입니다. 드물게 눈 가리는 것을 극도로 무서워하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설명하는 역할만 담당하도록 하여 활동을 진행하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겁을 먹은 아이가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활동의 핵심은 ‘협력’입니다. 하지만 활동을 진행하다 보면 설명하는 학생이 매우 답답해 하는 경우가 생기고는 하는데요, 그런 부분도 재미로 받아들이고 더 자세히, 그리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도록 중간중간 지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승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재미와 협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은 학생은 눈이 보이지 않으니 애초에 빠르게 이동을 할 수도 없겠지만, 그래도 사전에 주의해서 움직일 것을 지도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안전과 관련된 내용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6. QnA

Q. 혹시 앉아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이 활동은 당연히 앉아서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변형 4-2를 응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인 1조를 가정하고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팀원들이 나란히 앉습니다. 1번 주자만 눈을 가립니다. 1번 주자 앞에 흰 종이를 주고 그림을 그리도록 합니다. 2번 주자와 3번 주자는 1번 주자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1번 주자의 차례가 마무리 되면 2번 주자가 눈을 가립니다. 꼭 눈을 먼저 가리고 나서 2번 주자에게 그림을 넘겨줍니다. 1번 주자와 3번 주자가 열심히 설명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운영을 하신다면 앉아서도 충분히 활동을 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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