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놀이 전문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주아주 간단한 교실놀이를 가져와 봤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놀이입니다. 좁은 구역에서, 심지어는 자기 자리에 앉아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규칙이 매우 쉽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른 놀이들과 마찬가지로 변형과 응용을 통해서 여러 방식의 놀이로 확장시켜 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목차
1. 교실놀이 준비물


오늘의 메인 준비물은 스피드스택스 컵이 전부입니다. 다만 색이 다른 컵이 필요합니다. 만약 스피드 스택스 컵이 없다면 종이컵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는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스피드스택스 컵을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두 개 추려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놀이와 함께 해보신다면 운영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개요
- 앉은 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 개인전, 팀전 모두 가능합니다.
- 매우 좁은 구역에서도 놀이가 가능합니다.
- 침착함이 생명입니다.
3. 규칙

만약 저의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찾아와주신 놀이대장이시라면 이미 그림만 봐도 어떤 식으로 놀이가 진행될지 예상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두 선수의 컵을 세팅해본 상태입니다. 규칙은 정말 단순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컵을 빼서 위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식으로 노란 컵이 한 칸씩 밑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여 다시 맨 처음 상태로 만들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도 않고, 컵만 있으면 놀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놀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단순한 놀이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생각보다 엄청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함께 해도 재미있는 놀이가 가능합니다. 교실에서 직접 한 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변형
4-1. 난이도의 조절은 컵의 수로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보여드린 기본형은 컵 10개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컵의 수를 15개, 20개로 늘리면 어떻게 될까요? 훨씬 난이도가 높고, 학생들의 수준을 확실히 가르게 됩니다. 컵 10개라면 학생들끼리 별 차이가 안나지만, 컵이 많아질수록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4-2. 팀 경기로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한 팀의 인원은 3-4명까지가 적당합니다. 팀별 인원이 너무 많아지면 학생 한 명의 실제 활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게 됩니다. 또한, 팀전으로 진행을 할 경우에는 컵의 수를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대 15개까지만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규칙은 기본형과 같으며, 팀원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4-3. 이전에 소개드린 ‘릴레이 스태킹’과 응용하여 진행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놀이의 큰 틀은 릴레이 스태킹을 따르되, 탑을 쌓는 방식이 아니라 오늘 놀이의 기본형을 점목시키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놀이로 이동합니다!

5. 주의사항
이 놀이는 침착함이 생명입니다. 만약에 마음만 앞서게 되면 우당탕탕을 보게 될겁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신속함과 정확함이 모두 필요한 활동임을 알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팀전을 진행하면 항상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 바로 ‘남 탓’입니다. 실수한 친구를 타박하고, 실수한 친구는 우울해 하고는 하지요. 아이들에게 놀이 자체의 즐거움을 알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놀이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놀이는 왜 필요한 것인지, 나의 놀이교육은 왜 자꾸 실패하는지. 수 년간 컨설팅을 다니며 제가 겪은 경험과 고민, 실패를 바탕으로 적어본 글입니다. 대단하지는 않은 글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아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저의 고민을 마주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아래 수정구를 클릭하시면 놀이대장의 다양한 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