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이 전문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교실놀이는 ‘멀티태스킹’입니다. 제가 정말 취약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직은 어린 초등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멀티태스킹이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놀이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알려드렸던 많은 놀이들을 적극적으로 응용해보려 합니다. 기본적인 원리를 활용하신다면, 다양한 놀이와 접목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글의 하단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교실놀이 준비물

이번 놀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풍선이 필요합니다. ‘우리 반은 학생이 많은데 어떻게 다 준비시키지…?’라는 걱정을 하셨다면 그러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풍선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학생 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2개에서 많게는 5~6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우리 그 정도는 불 수 있잖아요…? 좀 어지러울 수는 있지만요. (굉장히 무책임함)
개요
- 여러 놀이에 풍선을 접목시킨 형태입니다.
- 응용이 핵심인 놀이입니다.
- 종목에 따라 교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합니다.
- 넓은 곳에서는 더 많은 활동이 가능합니다.
- 종목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규칙

- 기본적으로 풍선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가장 쉽게 접목이 가능한 활동은 컵 쌓기입니다.
- 풍선을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띄우며 탑을 쌓아야 합니다.
- 풍선을 잡는 것도 가능하며, 대신 손에 풍선을 들고 탑을 쌓는 것은 안됩니다.
- 풍선이 멀리 날아가 버렸다면, 가서 풍선을 주워온 뒤 계속 활동을 진행하면 됩니다.
- 다른 사람보다 먼저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탑을 완성하면 승리합니다.
- 접목이 가능한 다양한 활동들은 아래 변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변형
[ 변형 1 ] 탱탱컵 응용

첫 번째로 응용해볼 놀이는 탱탱컵입니다. 탱탱컵은 탁구공을 활용하는 놀이입니다. 탁구공을 대신하여 풍선을 활용한 놀이로 바꿔보면 놀이의 난이도를 낮출 수 있어 저학년 학생들도 충분히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탱탱컵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섬네일을 클릭해주세요.
[ 변형 2 ] 컵 미션 릴레이

컵 미션 릴레이는 스피드스택스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팀 단위로 운영하는 활동입니다. 여기에 풍선을 공중에 계속 띄워야 한다는 미션이 추가된 방식으로 운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원래 형태의 컵 미션 릴레이는 모든 학년에 두루 활용될 수 있지만, 이번 응용을 통해 그 난이도가 높아진 만큼, 저학년 학생들이 활동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섬네일을 참고해주세요.
[ 변형 3 ] 왕복 옮기기

왕복 옮기기에 이 변형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 놀이 진행은 왕복 옮기기를 그대로 따르되, 거기에 풍선을 계속 띄워야 한다는 점만 추가시키시면 됩니다. 색다른 난이도, 색다른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섬네일을 클릭해주세요.
[ 변형 4 ] 달려라 징검다리

달려라 징검다리는 팀 경기입니다. 팀원들이 만들어주는 다리를 활용하여 주자가 이동해야 하는데요, 이 이동 장면에 풍선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꼭 주자가 풍선을 띄워야 할 필요는 없으며, 팀원들 중 누구라도 풍선을 띄워주면 되겠습니다. 팀 경기로서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놀이로, 요즘 같은 학년 초에 매우 어울리는 놀이라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섬네일을 클릭해주세요.
[ 변형 5 ] 운빨! 럭키달리기

운빨! 럭키달리기는 팀 단위로 운영되는 놀이입니다. 주자는 던져서 나온 주사위 눈금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달리기를 할 때 풍선을 띄워야 하는 방식으로 놀이를 변형해볼 수 있습니다. 이 놀이는 주사위 눈금이 승패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풍선을 추가해주면 실력으로 주사위를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놀이로 바꿔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섬네일을 클릭해주세요.
주의사항
- 활동에 사용할 풍선은 가능한 크게 불면 좋습니다. 크게 불어야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풍선이 오래 떠 있길 바라는 마음에 세게 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풍선이 멀리 날아가버려 활동에 불리해집니다. 미리 안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