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등교사 놀이대장입니다. 곧 2024학년도 1학기가 마무리되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리라 생각합니다.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해보면 좋을만한 교실놀이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사방 술래잡기입니다. 책상을 치우면 교실에서도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넓은 곳에서 하는 것이 더 재미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배구코트 절반 정도면 충분합니다. 색다른 방식의 놀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위는 다른 종류의 술래잡기입니다.
섬네일을 클릭하시면 해당 놀이로 이동합니다.
목차
교실놀이 준비물

이번 놀이에는 팀조끼가 필요합니다. 사실 놀이를 잘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이 서로 약속만 잘 되어 있다면 굳이 특별한 준비물이 없어도 놀이는 가능합니다. 팀조끼가 있으면 훨씬 눈에 잘 띄기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구역을 나눠야 합니다. 구역은 체육관에 있는 원마커나 콘 등을 활용해서 나눠주시면 되겠습니다.
개요
- 술래 잡기의 변형입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루 즐기기 좋습니다.
- 압도적인 실력이 아니라면 전략적으로 극복이 가능합니다.
- 기본적으로 팀 경기입니다.
규칙

- 우선 경기장을 위와 같이 네 구역으로 나눕니다.
- 4대 4 팀 경기로 진행해보겠습니다.
- 각 구역마다 술래팀 한 명씩 배치합니다. 현재 빨간팀이 술래입니다.
- 빨간팀 중 한 명이 들고 있기 편한 물건 한 개를 들고 시작합니다.
- 팀조끼를 말아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 본 경기에선 회색 필통으로 가정하겠습니다.
- 필통을 들고 있는 술래 대각선 위치에 도망팀이 모여 섭니다.
- 경기가 시작됩니다.

- 필통을 들고 있는 사람만 도망팀을 잡을 수 있습니다.
- 터치는 손이 아니라 들고 있는 필통으로 합니다.
- 각 술래는 자신의 구역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술래는 필통을 얼른 옆 구역 술래에게 넘겨줍니다.
- 필통은 옆 구역으로만 넘길 수 있고, 대각선으로는 넘길 수 없습니다.
- 따라서 주황 구역의 술래는 초록 혹은 노란 구역의 술래에게만 필통을 넘길 수 있습니다.
- 도망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각선 방향으로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 어느 팀이 더 짧은 시간 안에 상대팀을 잡아내는지 겨루는 놀이입니다.
- 인원 수에 따라서 경기장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변형
[ 변형 1 ] 인원 수가 많다면?
인원 수가 많다면 경기장의 크기와 구역을 늘려주면 좋습니다. 경기장이 커지면 도망팀이 훨씬 유리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필통을 들고 있는 술래의 수를 하나 더 늘려보면 좋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필통이 둘로 늘었다고 해서 경기의 효율이 꼭 두 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호흡에 따라서 1.5배가 될 수도, 3배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변형 2 ] 경기 전후 회의는 필수!

어떻게 도망가면 좋을지, 혹은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꼭 회의를 해볼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적으로 영역을 나누고, 움직임을 사전에 논의하는 것이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기회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 변형 3 ] 피구와 결합?
구역을 나눠 운영하는 방식을 피구와 접목시켜 볼 수도 있습니다. 네 구역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고, 해당 구역 안의 상대편을 모두 탈락시키면 우리 팀의 영역을 넓혀가는 방식의 놀이입니다. 제가 이전에 소개드렸던 삼국지피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섬네일을 눌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놀이대장 추천 컨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