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등교사 놀이대장입니다. 이번 글은 ‘방학에 초등학생이랑 뭐하지?’시리즈의 두번째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바로 학습입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학부모님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적기 전에 질문을 먼저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습과 복습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목차
1학기 학습 내용 복습하기

기억 관련한 연구에 선구자로 손꼽히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입니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얼마나 많은 정보를 잃게 되는지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우리는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많은 일들을 잊어가며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망각이 이뤄지기 전에 배웠던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망각률이 확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반복을 통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넘겨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장기 기억으로 넘기기에 방학은 절호의 찬스입니다. 1학기에 학습한 내용을 천천히 가정에서 다시 복습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는 제가 이전에 만들어둔 수학 문제 생성기들입니다. 다른 것들도 있으니 확인해보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용 방법 역시 매우 간단하니 가정에서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섬네일을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독서는 필수


이전에 작성했던 문해력 관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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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제일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이들의 문해력 문제입니다. 저는 2013년 첫 발령 이후 쭉 교단에 있는데, 아이들의 문해력 수준이 정말 말도 안되게 떨어졌습니다. 그냥 웃어 넘길 수준이 아니라 정말 심각합니다. 일상적인 대화 중에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그 단어를 설명하는데, 설명에 쓰인 단어를 또 몰라서 그 단어를 다시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가끔 발생합니다.
저 개인만 느끼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 통계가 그렇습니다. 2009년 읽기 분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5.8%였던 것에 반해 2022년 14.7%로 3배 가까운 상승을 보였습니다.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하향평준화 되어가는 것이 실제로 체감됩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책을 멀리 한 것“
요즘 아이들은 책과 정말 거리가 멉니다. 당장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을 붙잡고 물어보면, 하루에 책 한 권을 안 읽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짧고 자극적인 쇼츠나 릴스, 과도한 게임, SNS 등에 빠져 살지요. 요즘은 ‘도파민 중독‘상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방학은 그 상황이 악화되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방학은
‘도파민 디톡스‘가 가능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여야 했던 학기 중과는 다르게 하루의 일과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독서와 핸드폰 없는 산책, 운동 등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학기때 보다도 아이들이 책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책은 가능하다면 ‘만화’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섬네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어 단어는 천천히 준비


파일 다운로드는
위의 섬네일 클릭해서 확인!
초등 3학년 이상이라면 이제 영어 단어를 천천히 준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부에서 선정한 초등 영어단어 800개가 있습니다. 이 정도 알고 있으면 초등학교 수준에서의 영어는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관련하여 단어장 파일 및 단어 퀴즈 생성기를 만들어뒀습니다. 위의 섬네일을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고력 자극

초등학생과 풀만한
사고력퀴즈! 섬네일 클릭
재미도 있으면서 아이들의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퀴즈가 좋습니다. 다방면으로 풍부한 사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사고력를 퀴즈로 자극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도 함께 풀어보시면 재미있을 것입니다. 마냥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풀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나, 그 풀이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운 퀴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선거를 준비하시나요?

혹시 선거를 준비한다면
위의 섬네일을 클릭!
전교학생회 혹은 학급학생회 선거를 준비중이신가요? 전교 학생회장부터 대학교 총학생회 대표자까지 쭉 대표자만 해왔던 나름의 노하우를 담아봤습니다.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넉넉한 이 시기에는 그 선거를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인 시기입니다.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다면 위의 글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교생 2천명의 학교, 13명의 후보자. 혼자서 50%의 표를 독식했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방학 시리즈


위의 섬네일을 클릭하시면
방학시리즈 1편, 놀이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방학시리즈 두 번째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1년이면 3개월 정도가 방학입니다. 초중고 12년을 더하면 36개월이 됩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아이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가정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아이와 즐겁고 슬기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